교육부터 AI 사진 복원까지…KT, 국가유공자와 '디지털 동행'

국가유공자 예우 '히어로즈 데이' 2025년도 활동 마감

히어로즈 데이 2025년도 연간 활동 마감 행사에 참석한 국가유공자와 KT, 국가보훈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5.11.06/뉴스1(KT 제공)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KT(030200)가 6일 국가보훈부와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예우 프로젝트 '히어로즈 데이'의 2025년도 연간 활동을 마무리했다.

히어로즈 데이는 KT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국가유공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실질적인 IT 교육과 문화 나눔 프로그램이다. KT는 지난해부터 서울과 대전, 대구, 광주, 부산 5개 보훈청과 히어로즈 데이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교육 과정을 3주간의 IT 집중교육과 1주간의 예우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 특히 KT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블루보드'가 강사로 참여해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교안을 개발하고 키오스크 활용과 주문 실습을 비롯한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KT는 모든 교육 과정에 참여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교육 수료증과 옛날 사진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해 제작한 사진 액자도 함께 전달했다.

KT는 히어로즈 데이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예우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KT는 이 밖에도 전국의 국가유공자들 대상으로 kt wiz 야구 관람, 클래식 공연 초청 등 문화·스포츠 나눔 프로그램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kxmxs41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