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멤버십 앱 통합한 'U+one' 출시…AI 검색 기능도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든 고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고객 통합 앱 'U+one'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U+one'은 기존 고객센터 앱과 멤버십 앱으로 나뉘어있던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고, 대화형 인공지능(AI)을 더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했다.

LG유플러스 고객은 'U+one'으로 통신 상품 가입부터 납부요금 확인, 멤버십 혜택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플러스 탭과, 탐색 편의성을 높여주는 AI 검색 탭을 추가해 통합 앱의 완결성을 높였다.

멤버십 혜택 접근성도 개선했다. 기존 인기 혜택인 출석체크, 유플투쁠, 멤버십 바코드는 물론, VIP콕이나 영화 예매 같은 각종 멤버십 혜택도 메인 화면에서 한 번에 고를 수 있게 디자인했다. 그동안 몰라서 쓰지 못했던 쿠폰도 관심사에 맞게 추천하고 LG유플러스 상품과 서비스까지 고객 맞춤으로 제안한다.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도록 지원하는 AI 검색 기능도 추가됐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탑재해 AI와 편하게 대화하듯 질문하면 상세한 답변과 함께 추가 정보가 있는 페이지 바로가기를 제공한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앞으로도 더욱 쓰기 쉽고 편한 디지털 접점을 만들어 가기 위해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Simply. U+' 철학에 맞는 고객경험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one'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앱 방문 고객 대상으로 'U+one과 함께 이루는 2025 버킷리스트', '모두가 원하는 모두의 쿠폰', '내가 원하는 아이디어 Simple.lab' 등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