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방문객 택시 편하게 타도록…아이나비-택시업권 맞손
외국인 전용 택시 호출앱 '아이나비M APEC TAXI' 론칭
- 윤주영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팅크웨어(084730) 자회사 아이나비모빌리티는 경주 지역 택시 사업자와 택시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방문객 편의를 돕는다는 취지다.
협약식은 이달 21일 경주시 개인택시지부에서 진행됐다. 장진안 아이나비모빌리티 대표, 김재봉 경주콜 지부장, 김명환 하나택시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편 아이나비모빌리티는 외국인 방문객 접근성을 높이고자 외국인 전용 택시 호출 앱 '아이나비M APEC TAXI'도 공식 론칭했다.
외국인은 스마트폰 번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또 구글맵 기반 지도와 간결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했다. 앱 내 통화 기능을 탑재, 상담원과 즉시 전화 연결도 가능하다.
아이나비모빌리티 측은 "택시 플랫폼 기업, 브랜드콜 택시 사업자와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경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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