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우체국쇼핑 피해 업체 판로 긴급 지원

네이버 등 통해 재고물량 추석 전 소진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영업 차질을 빚은 우체국쇼핑 입주업체를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쇼핑몰 입점 피해업체를 돕기 위해 네이버, 카카오, 롯데홈쇼핑 등 대형 플랫폼과 협력해 '다시 일어서는 소상공인, 희망을 잇는 우체국쇼핑 특별전'을 운영한다.

과기정통부 우본은 매출 손실을 본 피해업체의 재고 물량을 연휴 전에 최대한 소진할 수 있도록 전국 우체국 창구에서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대행하고 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입주업체 판로가 막힌 상황에서 민간 플랫폼과 우체국 판매망을 적극 활용해 피해 업체의 조속한 회복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kxmxs41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