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데이터 우수활용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이달 25일 세종시 과기정통부 청사에서 '2025 과기정통부 AI·데이터 우수활용사례 공모전' 본선 및 시상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는 과기정통부 본부와 소속·산하기관에서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39개 과제가 접수됐다. 이 중 외부 전문가의 예선평가를 거쳐 10개 과제가 본선에 올랐고, 사회적 파급력과 정책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최종 수상작 6개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중앙전파관리소와 국립전파연구원이 공동 제출한 '해상 인명안전과 선박사고 예방에 선제적 대응'에 돌아갔다. 두 기관은 어선 출입항 정보와 무선국 허가 데이터를 연계 분석해 불법 운항 선박을 조기 식별하고 해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우수상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민간 AI 활용 촉진을 위한 비정형 텍스트데이터 가명정보 제공'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AI 이미지 분석 기반 무선국 안테나 정보 확인 시스템'이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 장려상 3건에는 △'과학기술정책 특화 언어모델(KISTEP-GEN) 구축'(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AI 가상 데이터로 프라이버시는 지키고, 생체인식 제품 성능은 정확하게!!(한국인터넷진흥원) △머신러닝 기반 정책수요자 예측모델 개발을 통한 정책 효과성 검증(우정사업본부·우체국금융개발원)이 선정됐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