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G20 디지털경제·AI TF 장관회의 참석
-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는 29일부터 이틀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되는 G20 디지털경제 장관회의 및 인공지능 테스크포스(AI TF) 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올해 의장국인 남아공은 AI TF를 신설·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디지털경제 장관회의와는 별도로 AI TF 장관회의가 추가로 개최된다.
회의에는 21개 회원국과 9개 초청국, 유네스코(UNESC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보편적이고 공평한 디지털 포용 △디지털 전환을 위한 디지털공공인프라 △중소기업 잠재력을 촉진하는 디지털 혁신생태계 △공평하고 포용적이며 신뢰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AI를 주제로 각국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향이 논의됐다.
30일 열리는 회의에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 포용적 AI 활용 방안 등을 모색하고, 각국의 사례를 공유한다. 다양한 분야에 AI가 미치는 영향과 아프리카를 위한 AI 이니셔티브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 결과는 장관선언문으로 구체화해 채택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회원국의 협의를 거쳐 향후 개최될 2025 G20 정상회의 정상선언문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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