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자회사 스토브페이, 금감원 'PG 라이선스' 획득
- 김민재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스마일게이트 자회사 스토브페이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PG 라이선스는 개인정보 보안 수준, 전문 전산 인력 및 설비 보유 등과 자본규모, 재무건전성 등에서 금융감독원의 요구 조건을 충족해야만 받을 수 있다.
스토브페이는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플랫폼 '스토브'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 '스토브캐시'를 발행하고 관리한다.
이로써 스토브페이는 올해 3월 선불전자지급수단 라이선스를 취득한 지 반년 만에 PG 라이선스까지 얻게 됐다.
스토브페이는 향후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페이코 등 주요 간편결제 사업자와 협력을 확대해 간편 결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송민철 스토브페이 대표는 "스토브페이 입점사와 이용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환경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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