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돌 맞은 네이버 예약…국민 2명 중 1명 이용했다
누적 예약 5억 건, 리뷰 6900만 건…2030 세대가 62% 차지
9월 한 달 동안 예약·결제 시 최대 10% 적립 혜택
- 김민재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네이버(035420) 예약 서비스가 출시 10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 지표를 발표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 네이버 플레이스에 따르면 10년간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경험한 이용자는 약 2767만 명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민 2명 중 1명꼴로 (예약 서비스를) 한 번 이상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들이 남긴 리뷰는 6900만 건, 누적 예약 건수는 5억 건에 달했다. 특히 전체 이용자 중 20~30대 비중이 62%를 차지해 젊은 층의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네이버 예약은 2015년 3월 캠핑장 온라인 예약 설루션으로 시작했다. 이후 음식점, 미용실, 숙박, 병의원 등 업종으로 적용 범위를 넓혔다.
네이버는 예약 설루션을 활용해 사업을 키운 사업자 5인의 인터뷰 영상도 공개했다.
한 캠핑장 사업주는 "10년 전에는 예약 시스템 구축에 1000만~2000만 원이 들었는데, 네이버 예약 도입 후 모든 과정이 한 번에 처리돼 운영이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9월 한 달간 10주년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용자와 사업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약 및 결제 시 최대 10%의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결제 금액순으로 상위 1000명에게 총 300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사장님 응원 리뷰' 이벤트로 1000명을 추첨해 30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상철 네이버 플레이스 부문장은 "앞으로도 중소상공인의 사업 성장을 돕는 핵심 설루션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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