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AI, 유라클과 MOU… 기업시장 AX 확대·기술 고도화 추진

이연수 NC AI 대표(왼쪽)와 권태일 유라클 대표.(NC AI 제공)
이연수 NC AI 대표(왼쪽)와 권태일 유라클 대표.(NC AI 제공)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의 인공지능(AI) 자회사 엔씨에이아이(NC AI)는 모바일·플랫폼 전문기업 유라클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AI 기반 혁신 서비스 확산 및 기업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25일 판교 NC AI 사옥에서 MOU를 맺고, NC AI가 개발·운영하는 첨단 AI 'VARCO(바르코)'의 기업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NC AI와 유라클은 AI 기술과 모바일 플랫폼을 접목한 혁신적 서비스의 공동 개발과 상용화, 국내외 다양한 기업 고객에게 AI 기반 설루션 확대 적용에 포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첨단 AI 기술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혁신을 촉진하는 바르코와, 최근 다수 기업의 AI전환 사업을 수주하며 플랫폼의 효과성을 입증한 유라클의 AI 플랫폼 '아테나'를 결합해 시너지 창출을 노린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유라클과의 협력을 통해 바르코 서비스의 기업 영역 확대와 기술 고도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AI 플랫폼 개발에 매진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이번 NC AI와의 제휴로 기업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멀티 모달 데이터를 활용한 AI 서비스 모델 개발이 가능해진 것"이라며 "유라클의 아테나 플랫폼은 궁극적으로 모든 기업의 AI전환 니즈를 충족하는 AI 서비스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