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21일 '해킹·개인정보 유출' 세미나 개최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제공)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는 21일 오전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등 정보보호법의 이슈와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통신사의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정보통신망법, 개인정보보호법, 민법, 행정법 등 다양한 법 분야에서 법적 이슈와 과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와 관련한 기술적 이해와 더불어 법적 의미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의 기술적 이슈와 과제 관련한 이경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의 발제,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의 법적 이슈와 과제를 살펴보는 박종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발제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손승우 부회장을 좌장으로 정원준 박사(한국법제연구원 AI법제팀장), 신용우 변호사(법무법인 지평), 김 화 교수(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종국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 김태오 교수(창원 대 법학과), 김기범 교수(성균관대학교 과학수사학과) 등이 전문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성엽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회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다양한 기술적, 법적 이슈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