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코리아 2025 앞두고 한-스위스 양자기술·산업화 협력 논의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28일 서울 성북구 KIST본관에서 개최된 '청정수소 저장·활용 전략연구단'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28/뉴스1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28일 서울 성북구 KIST본관에서 개최된 '청정수소 저장·활용 전략연구단'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28/뉴스1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한국과 스위스가 양자과학 기술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양자 기술교류 국제행사 '퀀텀 코리아 2025'의 일환이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주한스위스대사관에서 열린 '퀀텀 코리아 2025 사전행사'에 참석했다.

현장엔 양국 정부부처 및 주요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 대표로는 이창윤 차관, 백승욱 한국연구재단 양자기술단장 등이, 스위스 대표로는 주한스위스 대사·스위스 교육연구혁신청(SERI) 청장(차관급)·스위스 국립과학재단(SERI) 이사장 등이 자리했다.

이들은 퀀텀 코리아 2025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한편 양국의 양자과학 기술협력 확대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산업 관계자 간의 패널 토론, 연구 교류 등도 이어졌다.

이 차관은 "스위스는 대한민국과 2008년부터 과학기술 협력을 이어온 곳"이라며 "양자기술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