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 스미싱 의심 사이트 12만건 차단

(LGU+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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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유해 사이트 접근을 차단하는 인터넷 상품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가 출시 4개월 만에 약 12만 건의 스미싱 의심 사이트 접속을 차단했다고 9일 밝혔다.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는 유해 사이트 접근을 차단해 보안을 강화하고, 스미싱·피싱 등으로 인한 금전 피해 발생 시 보상까지 제공하는 홈 인터넷 상품이다. 지난 1월 출시 후 가입자는 5만 명을 돌파했다.

해당 요금제는 가입자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경찰청 및 보안 업체가 수집한 스미싱 의심 사이트 목록에 접속을 시도할 경우, 이를 원천 차단하는 방식을 사용 중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다양한 보안 침해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제휴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의심 URL 수집에 AI 엔진도 도입할 예정이다.

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상무)은 "앞으로도 고객의 인터넷 이용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 고도화하고 기본 제공 혜택도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