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장기 우수 고객 대상 '스페셜 T숲캉스' 올해도 연다

봄시즌은 5월25일까지 13회…가을시즌은 9~10월 진행
T월드 이벤트 페이지서 응모 가능 …7500여명 초청 예정

(SK텔레콤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10년 이상 장기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내 포레스트 캠프에서 하루 동안 숲속 바캉스를 선사하는 '스페셜 T숲캉스(숲+바캉스)'를 올해 봄, 가을에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페셜 T 숲캉스는 SK텔레콤이 장기 우수 고객 및 고객 가족들에게 자연 속에서 특별한 힐링과 추억을 선사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이다.

올해 봄 시즌엔 이달 19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13회 진행되며, 가을 시즌은 9~10월 진행될 예정이다.

숲캉스 참가자 전원에게는 고급 점심 도시락과 음료, 돗자리·무릎 담요·물티슈·응급키트 등 피크닉 기본 아이템, 생수와 간식세트, 자녀 놀이용품 등이 제공된다.

성인과 자녀로 나눠 체험 행사도 제공한다. 자녀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숲에서 꽃과 나뭇잎을 찾는 빙고 게임, 글라이더 날리기, 바람개비 체험, 사진 인화 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성인 고객들은 1시간 코스의 숲산책과 테라리움 원데이 클래스 중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은 신체활동을 통해 가족 간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도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숲속 도서관 운영과 각종 보드게임 대여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을 이용한 지 10년 이상 된 고객이라면 누구나 T월드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 시 본인 포함 최대 5인까지 입장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추첨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약 7500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측은 "지난해 첫 시행에도 불구하고 장기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평균 응모 경쟁률이 130 대 1을 기록했다"며 "고객 호응에 힘입어 올해 첫 번째 스페셜 T 이벤트로 숲캉스를 다시 선보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