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지난해 매출 2211억원…"IP 사업 확장 결실"
지난해 매출 2211억원, 당기순이익 448억원
360억원 영업손실…"IP 확보 투자 및 마케팅 영향"
- 이기범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211억원, 당기순이익 448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실적이다. 리디는 "노블코믹스, 영상화 등 IP 사업 확장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11월 자회사 '라프텔'을 매각한 결과로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게 됐다.
다만 영업손실은 약 360억원으로 전년 대비 71% 늘었다. IP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 및 공격적인 마케팅이 비용에 반영된 영향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리디는 지난해 2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처(GIC) 등으로부터 1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조6000억원을 인정받고 국내 콘텐츠 플랫폼 스타트업 첫 유니콘 기업이 됐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지난해 리디는 주요 IP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웹툰 사업을 확장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며 "올해도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원천 IP 발굴에 집중하고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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