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핀, 일본 시장 진출…코코네 자회사 포스트보이저와 협약
코코네, 일본 1위 아바타 꾸미기 앱 보유…코코네 IP 네오핀 지갑과 연결
- 박현영 기자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이 일본 코코네 그룹 산하 블록체인 자회사 '포스트 보이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포스트 보이저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무이(MOOI);를 통해 캐릭터 코디네이팅 플레이(CCP)를 활용한 '플레이 투 언(Play to Earn, P2E)' 게임 '메타 리블리'와 '클로 키스', '장켄' 등을 운영 중이다. CCP는 가상공간에서 나만의 캐릭터를 코디하고 친구들과 감정을 교류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포스트 보이저의 모회사인 코코네는 일본 아바타 꾸미기 애플리케이션 중 부동의 1위인 '포켓코로'를 비롯해 디즈니의 공식 꾸미기 앱 '마이 리틀 돌', 스토리형 퍼즐게임 '고양이 화가 나호'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한 CCP 게임 장르의 대표적인 사업자다.
블록체인 플랫폼 네오핀은 스테이킹(예치), 이자농사(일드파밍), 스와프(교환) 등 다양한 탈중앙화금융(디파이) 서비스를 중심으로 게임, 메타버스 등으로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네오핀의 모기업은 네오위즈홀딩스의 자회사인 네오플라이로, 지난 2018년부터 이더리움, 카르다노 등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의 노드(네트워크 참여자)를 운영해오고 있다.
네오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트 보이저와 함께 일본 시장 선점에 나선다. 글로벌 전진 기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일본 시장에 접근함으로써 네오핀 파트너사들에게도 일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향후 네오핀 지갑에 코코네 그룹의 게임 지식재산권(IP)을 연동해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양사는 네오핀과 무이 간 디파이 상품을 출시하고, 상호 플랫폼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술 지원에도 나선다.
네오핀 관계자는 "포스트 보이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일본 블록체인 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며 "포스트 보이저의 모회사인 코코네가 가진 IP와 무이 블록체인 생태계와의 상호 시너지를 기반으로 네오핀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트 보이저 관계자는 "네오핀과의 협업을 통해 양사의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궁극적으로 무이 네트워크와 네오핀을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로 확대하기 위한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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