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코인]'M2E 대표' 스테픈, 김프 210% 달해…빗썸서 '이상거래'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네트워크 이슈로 입출금 막혀
입출금 금지 조처 이후 가두리 환경으로부터 이상 거래 발생

11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보이는 스테픈 토큰(GMT)의 이상 거래 현상. (빗썸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스테픈(GMT) 토큰에 대한 입출금이 막힌 가운데, 타 거래소에 비해 빗썸에서 GMT 토큰의 변동폭이 커 투자 유의가 요구된다.

M2E(Move to Earn) 서비스의 대표주자격인 스테픈의 거버넌스 토큰인 GMT 가격은 11일 오후 3시 10분 기준 빗썸에서 2798원을 기록하고 있다. 바이낸스 거래소와 비교하면 1885원이나 더 비싼 값에 GMT 토큰이 거래되고 있다.

GMT 토큰에 대한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은 210%에 달한다. 김치 프리미엄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가가 외국보다 비싸게 형성되는 현상을 가리킨다.

이러한 현상은 빗썸에서 일명 '가두리'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지난 7일 빗썸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EP-20) 계열 네트워크 이슈로 인해 GMT를 포함해 가상자산 5개에 대한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시킨 바 있다.

입출금이 막히자 온전히 빗썸 안에 있는 스테픈의 물량을 두고 이 같은 이상 거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앞서 7일 GMT 토큰은 887원에서 3101원까지 급등하다가 221.22%의 상승률을 보이며 2864원으로 일봉을 마감한 바 있다.

8일에는 4068원까지 올라갔다가 7% 가량 하락했고 9일에는 27% 하락 마감했고 10일에는 약 58% 상승 마감했다. 11일에는 약 9% 하락한 2800원대 가격을 형성 중이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