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윤 야놀자 클라우드 대표, 스톡옵션으로 상반기 300억대 '잭팟'
스톡옵션 행사이익만 324억
- 정은지 기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김종윤(44세) 야놀자 클라우드 대표가 상반기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해 333억원에 달하는 보수를 받았다.
30일 야놀자가 공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종윤 대표는 상반기 보수로 332억9000만원을 받았다. 1978년생인 그는 야놀자에서 클라우드서비스 및 부킹플랫폼을 총괄하고 있다.
그가 300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은 것은 스톡옵션 행사로 막대한 차익을 실현했기 때문이다. 그가 상반기 수령한 보수에는 급여 8억300만원, 상여 9000만원, 스톡옵션 행사이익 323억9700만원이 포함됐다.
김 대표는 스톡옵션 34만7800주를 2750원에 행사했다. 행사 당시 주가가 9만5900원인 점을 감안하면 총 323억9700만원의 행사이익을 거뒀다. 김종윤 대표의 잔여 스톡옵션은 20만주(행사가격 5000원)다.
야놀자에서 두번째와 세번째로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정재훈 클라우드 그룹장(20억2900만원)과 직원 이성선씨(17억4700만원)로 나타났다. 이들 역시 스톡옵션으로 각 17억3700만원과 16억5600만원의 행사이익을 얻었다.
야놀자 창업자인 이수진 대표는 급여로 12억5400만원을 받았고, 배보찬 그룹경영부문 대표는 급여 8억300만원을 포함해 총 8억93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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