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불법스팸 방지 및 인식제고 설명회…내달 13일 온·오프라인 개최
- 송화연 기자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전자적 전송매체를 이용한 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 전송사업자를 대상으로 '2021년 불법스팸 방지 및 인식제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7월1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청사와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사업자가 전자적 전송매체를 이용해 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를 전송하는 경우 준수해야 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내용과 수신자의 사전 동의를 받지 않고 광고를 전송하는 등의 법 위반 유형 및 행정처분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를 고려해 온라인 동시 생중계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자는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불법스팸 방지를 위한 정보통신망법 안내서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2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권현준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가 법령 내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광고를 전송하여 억울하게 처벌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식제고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불법스팸 감축을 위해 사업자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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