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산업부 장관상 수상…"하이퍼로컬 서비스 가치 인정받았다"

당근마켓 김용현 공동대표(오른쪽)가 제18회 대한민국창업대상에서 스타트업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표창을 받았다. (당근마켓 제공) ⓒ 뉴스1
당근마켓 김용현 공동대표(오른쪽)가 제18회 대한민국창업대상에서 스타트업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표창을 받았다. (당근마켓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지역 기반 중고거래 서비스 당근마켓이 17일 서울 소공동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창업대상에서 스타트업 부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창업대상은 창업 시장에서 미래 주역이 될 기업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자리다. 서울경제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당근마켓은 △기술 및 서비스의 독창성 △창업 후 성장 과정 △미래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스타트업 부문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 기반의 서비스 모델을 전국민적 서비스로 성장시키며, 지역 공동체와 커뮤니티의 가치를 되살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자원의 나눔을 장려하며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당근마켓은 월간 이용자수(MAU) 1500만, 주간 이용자수(WAU) 1000만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고거래 외에도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연결하는 '내 근처', 유용한 지역 정보와 소식을 공유하는 온라인 소통의 장 '동네생활' 등 다양한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당근마켓 김용현 공동대표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스타트업의 새로운 도전에 큰 힘을 실어주는 의미 있는 상인 것 같아 감사하다"며 "이웃들과 따뜻한 나눔과 소통을 실천해 준 이용자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역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하이퍼로컬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당근마켓을 포함해 총 14개 기업이 시상대에 올랐다. 당근마켓과 이마트24, 베스핀글로벌, 이베이코리아, 비에이치씨, 롯데지알에스, 네이버, 쿠팡, 파리크라상, 메쉬코리아, 코리아센터, 원투씨엠, 식탁이있는삶, 스타일쉐어 등이 선정됐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