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수능 이공계 지원자 '기하·과학2' 시험 치러야"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과학기술단체들이 2022년도 수능에서 이공계열 지원자 대상 과목에 '기하'와 '과학Ⅱ'를 포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기초과학학회협의체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 수능에서 수학·과학 바로 세우기 서명운동'을 온라인을 통해 30일까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기초과학학회협의체는 물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을 포함한 총 13개 단체가 함께한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2학년도 수능 출제 범위에 따르면 이공계·인문계와 관계없이 '수학Ⅰ', '수학Ⅱ'를 공통으로 실시하고 '확률과 통계' 또는 '미적분' 중 한 과목을 선택하도록 했다. 탐구영역은 '과학Ⅱ'에 포함하는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구과학Ⅱ' 출제에서 제외시킨다.
이에 이번 서명운동을 진행한 13개 과학기술단체는 "2022학년도 수능에서 이공계열 지원자 대상 과목에 '기하'와 '과학Ⅱ'를 포함할 것을 제안한다"면서 "교육부가 발표한 '2022년 수능 과목구조 및 출제범위안'은 문이과 융합 인재 양성보다 어느 분야의 경쟁력도 갖추지 못한 인력을 배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서명운동은 △기초과학협의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공학한림원 △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한국약학교육협의회 △기초과학학회협의체 △한국수학관련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등 총 단체 13곳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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