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와이파이 기지국이 하늘에 두둥실…구글 '프로젝트 룬'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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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무선기지국을 실은 거대한 헬륨 풍선을 하늘로 띄워 거대한 와이파이 대역을 형성하도록 하는 구글의 프로젝트 룬(Loon)의 상용화가 눈앞에 다가왔다.

프로젝트 룬의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20일(한국시간) 해당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구글 엔지니어 마이크 캐시디는 프로젝트 룬의 진행 상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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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디는 "풍선 기구를 만드는 데 3~4일이 걸렸지만,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몇 시간 만에 풍선 기구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수천 개의 풍선을 만들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초기의 풍선들은 수 시간 혹은 수일 가량 하늘에 떠 있을 수 있던 것과 달리 제조 시스템을 통해 만든 풍선은 100일 이상 하늘을 떠다닐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풍선이 정해진 범위를 벗어나 움직이는 경우에도 인터넷 서비스 공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움직임을 추적하고, 다른 풍선이 범위 내에 있는 것을 확인해 조종할 수 있는 제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프로젝트를 둘러싼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영상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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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전히 풍선 착륙 시에는 풍선을 가지러 직접 가야 하는 듯하다.

구글은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오지 등에 대해 풍선 기구를 이용해 만든 와이파이 대역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당 프로젝트를 2013년부터 추진해 왔다.

이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담은 전체 영상은 다음과 같다. 인터넷 장비를 실은 풍선이 산맥을 넘나들며 하늘을 떠다니는 모습이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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