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 심박측정기 사용해보니…

삼성전자는 11일 글로벌 론칭한 '삼성 기어2'와 '삼성 기어2 네오', '기어 핏'에 심박수 측정 기능을 넣었다. © News1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갤럭시S5의 심박측정기 신기하긴 한데...

'갤럭시S5'에 적용된 심박측정기를 이용할 때는 피부와 센서가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유지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심박측정기를 의료기기 관리대상에서 제외시킴에 따라, 11일 출시된 갤럭시S5에는 심박측정기가 탑재돼 있다. 갤럭시S5뿐 아니라 이날 함께 출시된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2'와 '삼성 기어2 네오' 그리고 '기어 핏' 등에도 심박센서가 탑재돼 있어, 누구나 쉽게 어디서든 심장박동수를 체크해볼 수 있다.

실제로 이날 '갤럭시S5' 뒷면에 달린 센서에 손가락을 대거나 웨어러블기기인 '삼성 기어2'나 '기어 핏' 등을 손목에 찬 채로 심박수를 확인해봤다.

심박수 측정 센서에 신체 일부분을 대고 있으면 8~12초 후에 자신의 심박수를 알 수 있다. 단, 움직이거나 센서 부문이 더러운 경우 재시도하라는 메시지가 나타났다. 심박센서와 피부는 적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제대로 측정할 수 있다. 갤럭시S5의 경우는 손가락으로 센서를 너무 강하게 누르면 안된다.

삼성전자가는 11일 글로벌 론칭한 '기어 핏''으로 심박수를 측정하고 있다.© News1

갤럭시S5와 웨어러블 기기에 장착된 심박수 센서는 가시광선과 적외선을 쏘고 돌아오는 빛을 계산해 혈류량을 감지한다. 피부 밑에 흐르는 피의 파동을 인식하는 원리다.

당초 갤럭시S5 등에 달린 심박 센서는 의료기기로 분류돼 사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식약처가 의료 목적이 아닌 운동용 및 레저용 심박수계 및 맥박수계를 의료기기 관리대상 품목에서 제외하면서 일반 사용자들도 간편하게 심박수를 젤 수 있게 됐다. 지난달 20일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나온 건의를 정부가 받아들인 결과다.

미국과 영국 등지는 운동목적의 심(맥)박수계는 의료기기로 관리하지 않는다.

song6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