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 영상에서도 느껴지는 '얇고 가벼움'
- 김현아 기자

(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 애플이 더 얇아지고 가벼워진 차세대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를 공개했다.
애플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바부에나 센터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고 아이패드 에어를 발표했다.
아이패드 에어는 '에어'란 이름에 걸맞게 이전 제품보다 얇아진 두께와 가벼워진 무게를 자랑한다. 아이패드 에어의 두께는 7.5㎜, 무게는 469g(와이파이 모델)이다. 아이패드 4세대에 비해 두께는 20% 얇아지고 무게는 28% 줄었다.
화면 크기는 9.7인치로 4세대와 같지만 아이패드 미니처럼 베젤 너비를 줄였다.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2048X1536 해상도가 적용됐으며 64비트 A7 칩과 M7 그래픽 칩이 탑재됐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최장 10시간이다.
애플의 공식 발표 후 LA타임즈, 더 버지 등 해외 매체들은 잇따라 아이패드 에어를 설명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바닥에 놓여진 아이패드 에어의 옆면 두께와 손에 쥐고 흔들었을 때 느껴지는 무게가 눈길을 끈다.
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