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7 독도 일본땅으로 표기…김장훈 "불매운동하자"
- 최윤진 인턴기자

(서울=뉴스1) 최윤진 인턴기자 = 애플의 새 운영체제인 'iOS7'에 또 독도가 일본 시마네현 소속으로 표기된 것이 알려지자 가수 김장훈이 애플 불매 운동을 선언했다.
김장훈은 2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애플은 정말 무개념이다. iOS7에 독도는 일본땅이라니"라며 "세계적인 회사로써 오직 자본주의, 시장논리에만 입각해 진실에 등돌린 애플은 일찍이 반크가 우려했던 디지털제국주의의 표상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렇다면 간단합니다.애플제품을 안산다면 바뀝니다. 불매합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글의 운영체제 안드로이드에 탑재된 구글맵에는 지난해까지 '독도리 799-800 울릉군'이라고 독도 주소를 표시됐다. 그러나 일본 정부와 시마네현의 항의로 구글은 지난해 10월 독도의 한국 주소를 삭제하고 명칭도 '리앙쿠르 암초'로 변경했다. 이후 구글은 구글맵 한국판에는 '독도'로 일본판에는 '다케시마'로 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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