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특허청, "돈되는 아이디어 특허로 만든다"
- 지봉철 기자
(서울=뉴스1) 지봉철 기자 = 이번에 선정한 6대 공동협력과제는 △창조경제 관련사업 공동 추진 △아이디어·기술 보호 및 활용 △국가 연구개발 성과평가 관련 협력 △특허성과 검증 효율화 △공공정보 공유 및 활용 △원천·핵심·표준특허 획득 및 활용 인프라 등이다.
양 기관의 이번 협력과제가 실행되면 앞으로 일상생활이나 창업과정 등을 통해 얻어진 창의적 아이디어나 독특한 기술을 보유한 국민들에게 쉽고 편리하게 지식재산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예컨대 국민들이 미래부에 사업화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특허청은 이를 '지식재산 기반 국민행복기술' 사업과 연계해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체화하고 지식재산권 획득까지 지원하는 식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국민 개개인의 아이디어가 유출되거나 도용되지 않도록 아이디어 보호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 연구개발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특허 성과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협력과제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연구개발에서 창출된 특허 성과를 효율적으로 평가·관리·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통합적으로 마련해 특허청은 원천·핵심·표준 특허를 창출하기 위한 통합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미래부는 연구개발 기획에서부터 평가 단계까지 이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식재산에 기반한 창조경제 실현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두 기관의 협력은 창조경제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janu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