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문체위원 TGS서 'K게임' 점검…"옛 위상 되찾도록 지원"
[TGS2026]문체부 장관 넷마블·NHN·스마게·넥슨 등 韓부스 방문
- 김정현 기자
(지바=뉴스1) 김정현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위원들이 도쿄게임쇼(TGS) 2026 현장을 함께 찾아 중국 게임의 공세 속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국내 게임사들을 점검했다.
최 장관은 "우리 게임이 옛날 위상을 되찾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과 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20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TGS 2026을 찾았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간사와 조은희 국민의힘 간사 등 문체위원들도 동행했다.
이들은 넷마블(251270)을 시작으로 엔에이치엔(181710), 스마일게이트, 한국공동관, 엔씨(036570), 넥슨 부스를 약 1시간 동안 둘러봤다. 최 장관은 이동 중 중소 게임사의 참가 여부를 묻거나 출품작에 대해 질문했고, 의원들은 한국공동관에서 중소 게임사들의 작품을 직접 체험했다.
최 장관은 현장을 둘러본 뒤 "우리나라 게임이 주춤하고 중국에 밀린다는 걱정과 우려가 많았는데 근사한 게임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국내 게임산업이 중국 게임의 성장과 모바일 중심 시장구조 탈피라는 과제를 동시에 안은 가운데 이뤄졌다.
최 장관은 "우리 게임은 국내 시장만 겨냥하는 산업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며 "중국 게임도 성장하고 있고 게임의 종류도 다변화되고 있어 콘솔 등으로 계속 나가야 하는 숙제가 있다"고 진단했다.
중소 게임사의 해외 진출 지원 의지도 강조했다. 최 장관은 "해외를 겨냥해 만드는 중소 게임사들의 애로를 듣고 마케팅이나 홍보에서 지원해야 할 부분을 챙겨보려 한다"고 말했다.
국회도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이 위원장은 게임산업법 전부개정안 논의에 대해 "법안이 제안된 것뿐 아니라 논의를 진척시키기 위한 소통도 하고 있다"며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법안을 위한 국회가 시작되는데, 그때 뒤로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요 게임사 불참으로 위기론이 제기된 국내 대표 게임쇼인 지스타에 대해서도 정부는 활성화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최 장관은 "기업마다 경영 상황과 마케팅 전략이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쇼로 확장시킬 수 있을지 업계와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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