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위메이드 "MS와의 협업, 콘솔 중요성 살핀 결과"

10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 진행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 위메이드 본사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남해인 기자 = 위메이드(112040)가 신작 퍼블리싱 및 콘솔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0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신작 '디스민즈워'를 콘솔로 낼 지 고민했는데 이번 MS BOX 위해 서비스하기로 정했다"며 "조만간 양사 계약이 구체화되면 퍼블리싱 일정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형 게임들이 블록체인 게임에 맞지만, 오히려 북미나 전통 게임사들이 오히려 토크노믹스에 적합하다"며 "그런 면에서 콘솔은 블록체인 플랫폼을 위해 매우 중요한 디바이스 플랫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직 (블록체인 게임에) 부정적인 웨스턴 개발사들을 설득하면서 콘솔 경쟁력을 강화하고, MS와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os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