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사회적경제 기업과 마곡·용산서 '2026 나눔마켓' 개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지역 농가·전통주 업체 등 참여
행사 수익금 'U+희망도서관' 조성에 활용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장애인 생산품과 지역 특산품, 전통주 등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상생 행사를 마련한다.
LG유플러스는 '2026 LG U+ 나눔마켓'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나눔마켓은 단순한 사내 바자회를 넘어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오는 19~21일 마곡사옥, 24~25일 용산사옥에서 열리며 LG유플러스 임직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생산자와 직접 만나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사회적경제 기업들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소비자 접점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나눔마켓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새로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제품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 소비를 사회적 가치 창출과 연결하고 장애인 자립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소속 시설들이 참가해 견과류, 차류, 비누·세제, 베이커리, 참기름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계 업체들은 젤라또, 도라지·사과 가공품, 한과 등 지역 특산품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경기·인천 지역 전통주 생산업체의 제품과 LG전자 리퍼비시 가전도 판매한다. 리퍼비시 가전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자립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자원순환 등 세 가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LG전자 리퍼비시 제품 판매를 통해 사용 가능한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나눔마켓 수익금은 U+희망도서관 조성 사업에 활용된다. U+희망도서관은 LG유플러스가 2017년부터 시각장애 학생들의 정보 접근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매년 점자프린터와 독서확대기 등 교육 기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나눔마켓에는 KMI한국의학연구소의 기부금과 LG전자의 전자제품 지원도 더해져 시각장애 학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헬스케어 기업 옴니케어도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건강 관련 상품을 제공하고 판매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이번 나눔마켓은 사회적경제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상생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산품과 지역 우수 상품이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사내 기부 프로그램 ‘천원의 사랑’을 통해 모은 기부금 500만원을 6·25전쟁 참전유공자 5가구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노환과 장애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참전유공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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