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갤럭시Z' 사전 판매 흥행…2040 고객 잡고 혜택 이어간다

2040비중 전작대비 10%p↑
5가지 이색 체험 경품 증정 이벤트

SK텔레콤은 갤럭시Z폴드8 울트라·Z폴드8·Z플립8 예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전작에 비해 20~40대 비중이 약 10%p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SK텔레콤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진행한 '갤럭시 Z 폴드8·플립8' 예약 판매에서 2040 세대와 일반 스마트폰 이용자의 유입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넷플릭스 연계 이색 경품과 최대 100만 원 중고폰 보상 등 차별화된 혜택을 앞세워 8월까지 흥행 열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Z폴드8 울트라·Z폴드8·Z플립8 예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전작에 비해 20~40대 비중이 약 10%p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전체 65%를 차지하며, 젊은 층의 유입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2040 세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은 갤럭시Z폴드8으로 나타났다. OTT 등 미디어 콘텐츠 소비에 최적화된 단말 자체의 매력은 물론, SK텔레콤이 넷플릭스와 함께 선보인 이색 체험 마케팅이 젊은 세대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결과로 분석했다.

일반 스마트폰을 쓰다가 폴더블폰으로 교체한 고객 비중도 전작 대비 크게 증가했다. 새로운 폴더블 모델의 사전예약 고객 중 62%가 현재 일반 스마트폰을 사용중인 고객들로 전작 대비 10%p 증가하며 폴더블 단말로 큰 유입세를 보였다. 또, 전체 사전예약 고객 중 절반 이상이 갤럭시 Z 폴드8을 선택하며, 완전히 달라진 비율의 폴더블폰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주류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색상별로는 갤럭시Z폴드8 울트라는 그라파이트, 바이올렛 쉐도우, 크림 순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갤럭시Z폴드8은 크림, 그라파이트, 라벤더 순의 선호도를 보였다. 갤럭시Z플립8은 핑크, 그라파이트, 크림 순으로 주목을 받았다.

SK텔레콤은 사전예약 후에도 8월까지 차별화된 혜택을 이어갈 예정이다.

SK텔레콤은 8월 31일까지 새로운 폴더블 단말로 넷플릭스 요금제에 가입한 후 넷플릭스 계정 연결을 완료한 고객 모두에게 1만 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총 3,055명을 추첨해 넷플릭스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혜택 등 5가지 이색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매번 치열한 예매 경쟁이 벌어지는 '무한도전 Run in 경주' 초대권을 당첨자 1인당 2매씩, 총 2000장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러닝을 예능처럼 즐길 수 있는 무한도전 Run in 경주는 첨성대, 보문관광단지 등 경주의 대표 명소를 무한도전의 '포졸과 도적' 콘셉트로 달리는 행사로 9월19일 개최된다. 오는 31일까지 SK텔레콤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고객 구매 부담을 줄여주는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이날부터 9월 6일까지 T안심보상with민팃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폴더블 모델을 구매하고 사용하던 중고폰을 반납하면 중고폰의 모델 및 상태에 따라 최대 100만 원(갤럭시Z폴드7 256GB A급 기준)까지 보상을 제공한다.

'가족폰나눠쓰기' 부가서비스 무료 가입 혜택도 활용할 수 있다. 가족폰나눠쓰기는 부모가 사용하던 폰을 만 13세 이하 자녀에게 물려주면 △1년간 매월 2GB 데이터 쿠폰 △1년간 가족 로밍 무료 △T우주패스 올리브영&스타벅스&이마트24 구독료 최대 6회 50% 할인 등 3가지 혜택을 법정대리인에게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다.

구현철 SK텔레콤 세일즈&마케팅본부장은 "미디어 사용에 특화된 갤럭시 Z 폴드8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넷플릭스와 공동 프로모션으로 더욱 즐겁게 미디어를 즐길 수 있도록 혜택을 마련했다"며 "SKT에서의 구매가 특별한 순간이 되도록 이색 체험부터 생활밀착형 혜택까지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22일 동영상에서 원하는 인물만 별도로 편집할 수 있는 '마이팬캠' 기능과 무게를 대폭 줄여 손목 부담을 낮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8 울트라·Z폴드8·Z플립8'을 공개하며 시장의 큰 주목을 받았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