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끊겼던 SKT 배당, 1분기부터 재개된다…주당 830원
지난해 3분기·4분기 배당 미실시 후 첫 현금배당
배당금 총액 약 1768억…지급 예정일 6월 18일
-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해킹 사고 여파로 중단했던 현금배당을 재개한다.
SK텔레콤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83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767억 9074만3680원이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기준 0.8%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5월 31일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6월 18일이다.
이번 배당은 SK텔레콤이 지난해 하반기 배당을 중단한 뒤 6개월만에 재개한 현금배당이다. 이번 배당금은 종전 분기배당금과 동일하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주당 83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지만, 3분기와 4분기 배당은 하지 않았다. 지난해 4월 발생한 유심 해킹 사고 수습과 고객 보상, 보안 강화 비용 등이 재무 부담으로 작용한 영향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3분기 배당 미실시 당시 재무 건전성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공시에서 "배당금 총액은 이사회 결의일인 27일 배당 대상 주식 수를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실제 지급될 배당금 총액은 배당 기준일의 유통 주식 수 기준으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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