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유심 교체 신청 둘째 날 4만…누적 9.6만 명
이동통신 3만 8021명·알뜰폰 2542명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가입자 식별번호(IMSI) 설계 결함으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교체를 진행하는 가운데 사전 방문 예약 둘째 날 9만 6139명이 신청했다.
1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전날(9일) 오후 8시 기준 유심 업데이트 및 교체 관련 매장 방문 예약 고객 수는 이동통신(MNO) 3만 8021만 명이다. 누적으로는 8만 9709명으로 전체 고객의 0.7%다.
알뜰폰(MVNO) 고객 중에서는 2542명이 매장 방문을 예약했다. 누적 6430명으로 전체 0.1%에 해당한다.
한편 지난달 LG유플러스가 가입자 식별번호(IMSI)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휴대전화 번호를 일부 반영해 온 사실이 알려지며 보안 우려가 제기됐다.
통상적으로는 IMSI는 포착되더라도 개인이나 전화번호를 특정할 수 없게 난수값으로 설계되는데 LG유플러스는 2011년부터 1100만 명의 가입자 IMSI 값에 고객의 실제 휴대전화 번호를 일부 반영하는 식으로 설계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8일부터 고객이 유심(USIM)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U+one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매장 방문 예약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유심 교체를 희망하는 고객은 U+one 앱과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내 '매장 방문 예약' 메뉴를 통해 방문을 원하는 매장과 날짜, 시간대를 직접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실제 유심 교체는 13일부터 매장이나 온라인(업데이트)을 통해 가능하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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