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사회 전횡" 지적에 배경훈 "의혹 인지…조치 진행"
김우영 의원 "KT 거버넌스 위기 심화…조사해야"
배경훈 "후속 조치 투명하게 진행할 것"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국회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사익 추구 및 '셀프 연임' 논란을 빚은 KT(030200)에 대한 철저한 조치를 당부했다.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업무보고에서 "KT는 우리가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추지만 최근 사외이사를 둘러싼 의혹 등 거버넌스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상법 취지에 배치되는 (이사회의) CEO 인사권 장악 역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민간기업의 경영권 문제가 아니라 국가경쟁력과도 연결돼 있다. KT의 이사회의 구태에 젖은 전횡을 확실히 문책하고 조사해서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관련 의혹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후속 조치를 투명하게 진행하겠다"며 "KT 자체적으로 상법 정관 등 관련해서 규정에 따라서 자체적으로 진행되는 부분도 있다고 들었다. 정부 입장에서 저희가 같이 살펴봐야 할 부분들 꼼꼼하게 잘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min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