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가대표AI 패자부활전 참여 않기로"

정부, 내달 12일까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추가 공모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2026.1.13/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KT(030200)가 국가대표 AI 선발전으로 불리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패자 부활전'에 참여하지 않는다.

KT는 23일 "추가 정예팀 선발을 위한 공모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며 "KT는 그간 축적해 온 AI·네트워크·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자체 전략에 따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파모 1개 정예팀 추가 공모를 내달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추가 팀에 엔비디아 최신 GPU인 B200을 768장 규모로 지원해 줄 계획이다. 이 밖에도 데이터 공동 구매, 구축·가공 등 지원과 함께 'K-AI 기업' 명칭을 부여하는 혜택도 받게 된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15일 독파모 1차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패자 부활전을 제시했다. 이번에 탈락한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를 비롯해 모든 기업에 추가 기회를 제공해 1개 정예팀을 추가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독파모 두 번째 단계 평가는 선발 팀과 후발 팀 간 개발 기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8월 초쯤으로 예정됐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