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취약계층 접근성 확대…8년 연속 인증 획득
지난 2016년부터 '웹 접근성 품질마크' 획득
- 윤지원 기자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KT(030200) 알뜰폰 자회사 KT엠모바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국가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접근 약자가 웹 페이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웹 접근성 표준 지침을 준수한 우수 홈페이지의 품질을 1년 동안 인증한다.
KT엠모바일은 지난 2016년부터 8년 연속으로 웹 접근성 인증을 매년 갱신 중이다.
KT엠모바일은 장애인·고령자들의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용자 사용자 환경·경험(UI·UX) 및 사용성을 개선했다.
올해는 색맹의 편의를 위한 인증기관이 권장하는 명도 대비를 적용하고 지체장애인이 모든 메뉴를 키보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태그를 삽입해 텍스트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KT엠모바일 고객센터에서는 요금 명세표를 읽을 수 없는 시각장애인 대상으로 상담원이 직접 전화로 요금 내역을 안내해 주는 '정보소외계층 대상 청구요금 사전안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달 내 고객 상담예약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상담할 수 있는 '상담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웹 접근성 인증 획득은 장애인·고령자들을 포함한 고객 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활동의 일부"라며 "앞으로도 정보 취약계층이 불편함 없이 다이렉트 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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