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투자 부담·불법 브로커 피해"…옴부즈만, 김포 제조기업 애로 청취

김포 지역 제조 기업 생산시설 둘러보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

(중소기업 옴부즈만 제공)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김포 지역 제조기업을 찾아 자동화 설비 투자와 금융·재무 분야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최승재 옴부즈만이 18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원태와 쌍용전기㈜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소 제조기업의 자동화 설비 투자와 금융·재무 분야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과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옴부즈만은 기업 방문에 앞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를 찾아 지역 기업 지원 현황을 살펴봤다. 이후 김포시 관계자들과 함께 두 기업의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들었다.

원태 윤형식 부사장은 인력 확보가 어렵고 위험한 수작업 공정이 남아 있어 자동화가 필요하지만 설비 투자에 대한 부담이 크다며 자동화 설비 도입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쌍용전기 윤극영 대표는 정책자금 신청 과정에서 높은 수수료를 요구하는 불법 브로커로 인한 피해를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옴부즈만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인공지능(AI) 전환사업과 불법 브로커 대응 조치 등을 설명하고 관련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이 밖에도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로시간 제도의 유연한 운영 △외국인 인력 활용 △원자재 수급 불안 등 다양한 애로사항이 제기됐다.

최승재 옴부즈만은 "제조기업이 설비 투자와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오늘 제기된 건의사항은 관계부처·김포시와 함께 검토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top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