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가 한자리에…'청년주간' 맞이 전국서 '청창사' 행사 진행
전국 19개 청창사서 24개 맞춤형 프로그램
IR·ESG 등 청년 창업가 역량 강화
-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청년의 날을 맞아 전국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청년 창업가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중진공은 '청년의 날'(9월 19일)과 '청년주간'(9월 19~25일)을 맞아 전국 19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지역 청년 창업가를 위한 맞춤형 소통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 성장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초점을 맞춰 투자유치(IR), 청렴윤리, 사회공헌 등 ESG 관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청년 창업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9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는 9월 중 지역별 일정에 따라 총 24개 행사가 열린다. 충북·전북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연합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듀얼 임팩트 데모데이'를 진행한다. 강원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역 투자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기관연합 클로즈드 IR'을 마련한다.
딥테크 분야 기술 교류를 위한 '딥테크창업사관학교 기술교류회'도 진행되며, 경북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입교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ESG 활동을 추진한다.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년CEO 플로깅 데이'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중진공은 IR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가의 투자유치 역량과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ESG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진공이 운영하는 국내 대표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초기 창업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과 사무공간, 교육·코칭,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한다.
올해는 950명의 청년 창업가를 선발해 기본과정과 글로벌·딥테크 등 심화과정으로 나눠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26개사가 28건의 수상 실적을 거뒀으며, 예비유니콘 2개사와 아기유니콘 3개사 등 유니콘 5개사와 상장사 3개사를 배출했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청년주간을 맞아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가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가치를 현장에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 소통의 장 마련과 청년 정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중진공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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