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아이돌이 팔아드립니다"…노란우산, '옐로우 플리마켓' 개최
브브걸·에이핑크·온앤오프 등 6개 그룹 참여…선정 상품 선구매
K-트렌드·뷰티·푸드 에피소드 구성…K-팝 팬덤·소비자 접점 확대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K-팝' 아이돌을 앞세워 소기업·소상공인 상품의 판로 확대에 나선다.
K-팝 팬덤의 생일카페 형식을 적용한 팝업스토어에 이어 이번에는 아이돌이 직접 소상공인 상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선보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 디지털 콘텐츠 ‘옐로우 플리마켓’에 참여할 소기업·소상공인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옐로우 플리마켓은 K-팝 아이돌이 일일 영업사원으로 나서 오프라인 플리마켓에서 소상공인 상품을 직접 알리고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상품 경쟁력은 있지만 마케팅 비용과 유통망 부족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기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홍보와 판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콘텐츠는 'K-트렌드·K-뷰티·K-푸드' 등 3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중기중앙회는 에피소드별로 10곳 안팎의 소기업·소상공인을 선정한다. 선정 업체의 상품은 노란우산이 선구매한 뒤 서울 도심 주요 상권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첫 번째 K-트렌드 편은 오는 17일 서울 광화문에서 촬영한다. 브브걸과 엔플라잉이 참여해 인테리어 소품, 굿즈 등 참신하고 트렌디한 상품을 선보인다.
18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리는 K-뷰티 편에는 에이핑크와 우주소녀가 함께한다. 의류와 주얼리, 스킨케어 등 개성을 갖춘 패션·뷰티 상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한다.
마지막 K-푸드 편은 21일 서울 홍대에서 진행한다. 온앤오프와 크래비티가 디저트와 먹거리 상품을 판매하며 SNS에서 화제성을 만들 수 있는 소상공인 제품 발굴에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아이돌 팬덤의 현장 유입과 온라인 확산 효과를 소상공인 상품 판매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노란우산은 소상공인의 경영과 홍보를 지원하는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노란우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자 중 2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1만 원 쿠폰도 제공한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옐로우 플리마켓 콘텐츠는 K-팝 아이돌과 소기업·소상공인을 연결해 상품을 보다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좋은 상품을 보유하고도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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