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 다스베이더 함선 꺼냈다"…레고, 스타워즈 성인 팬덤 공략
6130피스 이그제큐터 수퍼스타 디스트로이어 다음달 5일 판매
기함·미니피겨 7종·전용 거치대 포함…역대 스타워즈 최장 모델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레고그룹이 완성 길이 136㎝에 달하는 초대형 '레고 스타워즈' 신제품을 앞세워 성인 수집가용 프리미엄 전시 제품군을 확대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레고코리아는 '레고 스타워즈 이그제큐터 수퍼스타 디스트로이어(75457)'를 공개했다. 영화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에서 다스베이더의 기함으로 등장한 이그제큐터를 구현한 제품이다.
제품은 10월 5일부터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와 네이버 레고스토어 온라인샵에서 판매한다. 국내 공식 판매가는 116만 원대다.
신제품은 6130개 브릭으로 구성했다. 완성품은 높이 20㎝·길이 136㎝·폭 50㎝ 규모다. 길이 기준으로 역대 레고 스타워즈 브릭 조립 모델 중 가장 길다. 제품 무게도 5㎏ 이상으로, 조립 후 넓은 공간에 전시하는 성인 팬용 대형 컬렉터블 제품으로 분류된다.
이그제큐터는 레고의 성인 고급 모델군인 '얼티밋 컬렉터 시리즈'(UCS) 최신작이다. UCS는 영화·드라마·게임 등 원작 속 탈것과 건축물 등을 높은 수준으로 재현해 조립과 전시를 즐기려는 성인 팬층을 겨냥한 제품군이다.
레고그룹은 다스베이더의 기함 특유의 쐐기형 선체와 거대한 함교, 기계적 질감이 도드라지는 중앙부를 브릭으로 구현했다. 대형 선체를 지탱하기 위해 중앙부에 밀도 높은 구조를 만들고, 레고 테크닉 브릭으로 제작한 얇은 지지 구조에 외부 패널을 고정했다.
다스베이더를 비롯해 보바 펫·덴가·보스크·IG-88·4-LOM·주커스 등 미니 피겨 7종도 포함했다. IG-88에는 신규 몰드 머리를, 덴가에는 새 디자인의 백팩을 적용했다.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할 수 있도록 미니 피겨 비율의 함교도 함께 구성했다.
함선의 압도적인 크기를 강조하는 비교용 모델도 넣었다. 이그제큐터와 비율을 맞춘 스타 디스트로이어와 1×1 타일 크기로 구현한 밀레니엄 팔콘을 함께 배치할 수 있다.
레고코리아는 공식 출시 전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 레고 스타워즈 다스베이더의 광선검(40897)을 선착순 증정한다.
정식 출시 이후에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재고 소진 때까지 같은 증정 행사를 이어간다. 예약 제품과 증정품은 출시일인 10월 5일부터 순차 배송한다. 오프라인 매장 예약 고객은 예약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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