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증 1장당 1만원 적립"…헥토그룹, 10번째 헌혈 캠페인
헌혈증 기부금 한국소아암재단 통해 환아 치료비로 전달
여름철 혈액 수급 불안 속 임직원 참여 활동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헥토그룹이 임직원 헌혈증 한 장당 1만 원의 기부금을 더해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에 나선다. 여름철 휴가와 방학 등의 영향으로 혈액 수급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단체 헌혈을 넘어 헌혈증 기부와 현금 기부를 결합한 방식으로 생명나눔 활동을 확대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헥토그룹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10회 'HECTO&'(헥토앤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HECTO&는 헥토와 함께 생명을 잇는다는 뜻을 담은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헥토그룹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연 2회 정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앞선 9차례 행사에는 회당 평균 135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 1장마다 1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적립금 전액을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 치료비로 지원한다.
헥토그룹은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을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해 왔다. 이번에는 헌혈증 기부를 환아 치료비 후원과 직접 연결하면서 임직원의 헌혈 참여가 혈액 공급 기여를 넘어 치료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헌혈증은 소아암과 백혈병,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아동의 치료 지원에 활용된다. 헥토그룹은 헌혈증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에게 헥토헬스케어의 '오투부스터 프레시' 30포입을 제공해 참여를 독려했다.
기업 임직원의 단체 헌혈은 혈액 수급 여건이 불안정한 시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최근 기준 A형 적혈구제제 보유량은 2.9일분으로 혈액 수급 위기 '주의' 단계에 진입했다. 혈액 보유량이 3일분 미만이면 주의 단계로 분류된다.
유주송 헥토그룹 조직문화실장은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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