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 피해 지원"…한진, 거제 수해 이재민에 생수 9000병 전달
거제시청 협의로 '한진제주퓨어워터' 300상자 전달
기록적 폭우로 상하수도 시설 피해…재난 복구 동참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진(002320)이 집중호우로 단수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주민과 현장 복구 인력을 위해 긴급 생수 지원에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거제시청과 협의해 피해 지역에 '한진제주퓨어워터' 0.5l 생수 300상자(총 9000병)를 전달했다. 전달 물량은 수해 피해 주민뿐 아니라 침수 지역 정비, 토사 제거, 시설 복구 작업 등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에게 지급된다.
거제는 이달 중순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과 도로 침수, 산사태, 정전·단수 등 복합 피해를 입었다. 닷새간 누적 강수량은 968.1㎜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도로 아래에 매설된 상수관로가 곳곳에서 파손되면서 거제와 통영 일대 약 5700세대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한진은 단수 여파로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복구 현장 인력 수요를 고려해 지원 물품을 결정했다.
한진 관계자는 "수해 지역에서는 구호 물품 자체의 확보 못지않게 필요한 물자를 적정한 시점에 피해 주민과 복구 인력에게 전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거제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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