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대형 침대 선호 트렌드"…에이스침대, 아치형 '탱고' 출격

아치형 헤드보드·하운드투스 패브릭·세미클래식 프레임 적용
"10명 중 8명 킹 이상 선호"…라지킹 구매 비중 23.6%→29.0%

에이스침대 신제품 탱고(에이스침대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에이스침대(003800)가 프리미엄·대형화하는 신혼 침대 소비 흐름에 맞춰 세미클래식 침대 '탱고'(TANGO)를 선보였다.

숙면의 질과 침실 인테리어를 함께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침대는 수면 환경과 공간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핵심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스침대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적 색상과 소재를 더한 신제품 탱고를 출시했다. 탱고는 최근 공개된 '이상한 과학의 나라 ACE' 신규 TV 광고 '중력을 이기는 과학' 편에 등장한 제품이다.

탱고의 핵심은 3개의 아치형 패널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헤드보드다. 반복되는 곡선은 침실에 리듬감과 입체감을 더해 프레임 자체를 하나의 인테리어 오브제로 완성한다.

실용성도 고려했다. 원목 기둥이 프레임 백보드를 받치는 개방형 구조를 적용해 시각적 답답함을 줄였다. 바닥과 프레임 하부 사이 공간은 약 130㎜로 일반 로봇청소기가 진입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 신제품 탱고(에이스침대 제공)

색상은 유광 블랙과 버건디 두 가지다. 하이글로시 몰딩과 하운드투스 패브릭을 조합해 광택감과 질감의 대비를 강조했다. 하운드투스 패턴 원단은 서로 다른 색상의 실이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고전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기본 발수 기능도 적용해 생활 오염을 비교적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킹(K)과 라지킹(LK) 두 가지 사이즈로만 구성했다. 대형 침대를 선택하는 신혼부부 수요를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에이스침대의 올해 상반기 웨딩멤버스 구매 고객 분석에서도 신혼 침대 시장의 고급화와 대형화가 확인된다. 전체 매트리스 판매량 중 킹 사이즈 이상 제품 비중은 78.9%로 신혼 고객 10명 중 약 8명은 킹 이상 대형 매트리스를 선택했다.

라지킹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23.6%에서 올해 29.0%로 5.4%포인트(p) 상승했다. 프레임과 매트리스를 합쳐 80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비중도 같은 기간 11.6%에서 16.2%로 확대됐다.

에이스침대의 투 매트리스 시스템도 적용했다. 하단 파운데이션 내부 스프링이 상단 매트리스에 가해지는 하중과 충격을 분산해 몸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구조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탱고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트렌디한 컬러와 소재를 접목해 우아하면서도 개성 있는 침실 인테리어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