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부터 79세까지…'모두의 창업' 소셜벤처 리그 신청 1788건 접수
1차 경쟁률 18대 1…예비창업자·창업기업 비중 '반반'
28일 1차 서류평가 결과 발표…연말 최종 10개사 선정
-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국민 창업 프로젝트 '모두의 창업'의 사회혁신 소셜벤처 리그 신청자 수가 1800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진행된 모두의 창업 사회혁신 소셜벤처 리그 신청 접수 결과 총 1788건이 접수됐다고 20일 밝혔다.
사회혁신 소셜벤처리그는 이번 모두의 창업 2차 사업에서 신설된 부문으로, 지역사회 돌봄 공백, 일자리·사회참여 확대 등 5대 사회문제를 해결할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1차 서류평가에서는 100개사 내외를 선정하며, 이를 기준으로 경쟁률은 약 17.8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모두의 창업 1차 선발 당시 기록했던 경쟁률 12.6대 1보다 높은 수준이다.
신청 유형별로는 예비창업자가 905건(50.6%), 이미 창업한 기업이 883건(49.4%)으로 비슷한 비중을 차지했다. 기존 창업기업 가운데 업력 3년 이하의 창업초기기업은 618건으로 신청한 창업 기업 중 70.0%를 차지했다.
최고령 신청자의 나이는 1947년생인 79세, 최연소는 2012년생인 14세로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창업에 도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제별로는 지역사회의 돌봄 문제를 해결하는 '돌봄' 분야에 전체 신청의 29.2%인 522건이 몰리며 가장 많았다. 신청 유형별로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각각 265건과 257건이었다. 돌봄 다음으로는 △AI 511건(28.6%) △일자리 377건(21.1%), △자원순환 308건(17.2%) △에너지 70건(3.9%) 순이었다.
중기부는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1차 서류평가를 진행하고 오는 28일 100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9월 10~11일 2차 발표평가를 거쳐 9월 17일 40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최종평가는 12월 '2026년 벤처주간'에서 진행되며 최종 10개사가 선정될 전망이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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