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ESG 실천"…한솔페이퍼텍, 담양 어르신과 폭염 대응

남부마을 어르신 60명 대상 열사병·열탈진 대응법 안내
쿨타월·냉스카프·휴대용 선풍기 등 예방키트 전달

담양군 남부마을 마을회관에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한솔페이퍼텍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솔페이퍼텍(320470)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사업장 인근 고령층의 건강 보호에 나섰다. 일회성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온열질환 증상과 응급조치 교육을 병행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솔그룹 계열 골판지 원지 제조기업 한솔페이퍼텍은 전라남도 담양군 남부마을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약 60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건 전문강사가 참여해 열사병과 열탈진 등 주요 온열질환의 증상과 대응법을 안내했다. 고열, 어지럼증, 두통, 메스꺼움, 근육 경련,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고 체온을 낮춰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의식이 또렷한 경우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조금씩 섭취하도록 하되 의식이 흐려졌거나 고열이 지속될 때는 물을 억지로 먹이지 말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 의료기관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도 전달했다.

고령층은 폭염 취약계층으로 꼽힌다. 정부가 고령층과 농업 현장, 실내외 작업장을 폭염 인명피해 예방의 핵심 관리 대상으로 지정한 것도 이 같은 위험성을 반영한 조치다. 독거노인 현장 예찰과 냉방물품 지원,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운영 점검도 강화되고 있다.

한솔페이퍼텍은 교육 후 쿨타월, 냉스카프, 휴대용 선풍기 등이 담긴 폭염 예방키트를 전달했다.

한솔페이퍼텍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