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창업 사업화 자금 최대 2000만원 지원

예비창업자·업종 전환 희망자 모집…8월 24일까지 올해 마지막 접수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장기종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장애인 예비창업자와 업종 전환 희망자를 위한 올해 마지막 창업지원에 나선다. 창업 초기 사업화 자금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사후관리까지 연계해 창업 전 과정을 뒷받침한다.

장기종은 '장애인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 2월과 5월에 이어 진행되는 올해 마지막 공고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예비창업자와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사업자다. 선정된 참여자는 창업 준비와 사업화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매장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을 비롯해 브랜드 개발, 마케팅·홍보, 집기 구입,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폐업 및 업종 전환 비용 등 창업 초기 사업 기반 구축에 필요한 분야를 포함한다.

장기종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교육과 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가 컨설팅,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창업 준비부터 사업 안정화, 지속적인 성장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2024년 사업화 지원을 받아 창업한 건축자재 제조기업 비코솔루션은 지원금 2000만 원으로 사무환경을 구축하고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1대1 전문가 컨설팅을 받으며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친환경 진공단열재와 특허 기반 시공 서비스를 앞세워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2025년 장애인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연매출 1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기종은 이 같은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자금 지원과 전문 컨설팅을 연계한 창업 지원 체계를 지속 확대해 장애인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 신청은 우편과 방문, 전자우편 또는 창업넷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