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원, 강릉 건어물 소상공인 현장 방문…"지역 성장 돕겠다"
'TOPS 프로그램' 선정 소상공인 경영 현장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이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 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향후 지원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23일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건어물 제조·납품 현장을 방문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31건어물'은 강릉에서 건어물을 제조, 납품하는 소상공인이다. 지난해 중기부와 한유원이 함께 운영하는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 'TOPS 프로그램'에 참여 상위 30개 사로 선별돼 최종 3단계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TOPS 프로그램은 중기부와 한유원이 유통·마케팅·판로 분야에서 일정 성과를 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후속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역량과 시장 반응이 확인된 소상공인을 선별해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것이 특징으로, 민간 유통·플랫폼 등 시장 플레이어가 현장의 눈높이에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한다.
이 대표는 소상공인의 제품생산 현장 등을 견학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으로서 겪는 어려움, 장기화하고 있는 불경기로 인한 애로사항, 지원사업 참여 후기 등을 청취했다.
김태진 31건어물 대표는 "지난해 TOPS 프로그램을 통해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이어지는 연속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 제품홍보와 함께 만족스러운 매출도 달성할 수 있었다"며 "TOPS 프로그램을 통해 여의도 IFC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등 소상공인이 스스로 기획하기 어려운 마케팅 경험을 제공받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도입한 TOPS 프로그램은 기존 지원사업과 달리 연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소기업 성장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라며 "소상공인이 대표 제품이 아닌 자신의 브랜드로 온라인시장에서 이름을 알림과 동시에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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