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재창업 자산으로"…중기부·창진원 '재도전 사례 공모전'
총상금 1100만원…재도전성공패키지 가점·영상 제작 지원
도전응원금 신설…우수사례 한 편당 사례비 20만원 지급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성공한 재창업기업의 경험을 발굴하는 제14회 재도전 사례 공모전 '다시 쓰는 성공기'를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폐업 이력이 있는 재창업기업 대표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창업 과정에서 겪은 위기와 극복 과정을 수기로 제출하면 된다.
22일 중기부·창진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의 시상 규모는 총 5점, 총상금 1100만 원이다. 수상작에는 2027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서류평가 가점과 홍보영상 제작 지원, 기술보증기금 재기지원보증 우대 등이 제공된다.
올해 신설된 '도전응원금'도 눈에 띈다. 수상작을 포함한 별도 우수사례 중 대국민 공개에 동의한 신청자에게는 수기 한 편당 20만 원 안팎의 사례비를 지급한다. 실패 경험을 단순한 이력으로 두지 않고, 재창업의 자산으로 조명하겠다는 취지다.
신청은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접수 마감은 다음달 20일 오후 4시까지다.
창진원이 운영하는 재도전성공패키지는 올해 예산 149억 6600만 원, 지원규모 150명 내외로 추진되고 있다.
최근 정부는 실패를 성공의 자산으로 전환하겠다는 메시지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재도전응원본부는 실패 경험 공유, 정보 제공, 네트워킹, 정책 연계를 묶어 지원하는 민관 협력체계로 올해 실패콘서트와 힐링캠프, 재도전 커뮤니티 등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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