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원, 창업기업 200개사 모집…팝업·백화점 판로 지원

성수·홍대 팝업부터 백화점 기획전까지…8월 7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창업기업 오프라인 지업사업 관련 포스터. (한유원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이 창업기업의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팝업스토어와 백화점 기획전 입점을 지원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유원은 '2026년 창업기업 오프라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 200개 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마케팅 역량과 유통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의 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유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유통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공영홈쇼핑과 온라인 판로지원,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유통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따른 창업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사업을 시작한 지 7년이 지나지 않은 중소기업이다.

모집 규모는 총 200개 사다. 팝업스토어 입점 지원 100개 사와 백화점 등 대형 유통망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기획전 참여 지원 100개 사로 나눠 운영한다.

팝업스토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하반기 중 성수와 홍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상권에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에 입점할 수 있다. 제품 판매뿐 아니라 숏폼과 바이럴 영상 제작 등 홍보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오프라인 기획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주요 백화점 등 대형 유통망에서 열리는 콘셉트형 기획전에 참여할 수 있다. 소비자 참여를 높이기 위한 럭키드로우와 스탬프투어 등 현장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한유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 제품 경쟁력을 검증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월 7일까지 판판대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창업 열기가 이어지면서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창업기업이 늘고 있지만 소비자에게 제품을 선보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도 적지 않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이 소비자를 직접 만나 제품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