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식품산업협회·농협과 맞손…K-푸드 기술기업 금융지원 확대
푸드테크 기업 발굴부터 보증 지원까지…식품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이 한국식품산업협회, NH농협은행과 손잡고 K-푸드를 이끌 식품기술(푸드테크)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선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기보는 한국식품산업협회, NH농협은행과 서울 서초구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K-푸드 글로벌 확산을 위한 푸드테크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삭은 세계적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혁신기술을 보유한 식품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국내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식품 분야 기술기업을 발굴해 NH농협은행에 추천한다. NH농협은행은 금융 지원이 가능한 기업을 선별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농협은행의 특별출연금과 보증료 지원금을 활용해 협약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별도 실무 협약을 체결해 지원 대상과 규모 등 세부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식품 분야 우수 기술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보는 기술력이 우수하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에 기술보증을 공급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푸드테크 등 미래 성장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푸드테크 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K-푸드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K-푸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우리 식품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식품 분야 우수 기술기업의 혁신 성장과 해외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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