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정책 개편한다…보호체계 강화

외부 보안 전문업체와 보안 강화 방안 논의
중기부 "다양한 개선 방안 열어두고 검토 진행"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모두의 창업’ 진행 현황 및 향후 운영 방향 브리핑에 앞서 사과를 하고 있다. 2026.6.22 ⓒ 뉴스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최근 발생한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인정보 정책 개편 작업에 나선다.

6일 관가에 따르면 중기부는 창업진흥원, 외부 보안 전문업체와 함께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처리방침 및 개인정보 보호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개편되는 항목에는 개인정보 수집 절차를 강화하고 개인정보 처리방침 페이지를 구축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강화하고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의 조치다.

다만 세부 일정이나 구체적인 개편안은 논의 중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기부 관계자는 "현재 개편 방향을 논의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특정 개선안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다양한 방안을 열어두고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모두의 창업' 1차 합격자 5000명의 일부 개인정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2차 프로젝트 등 사실상 중단되고 있다.

모두의 창업은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정부 대표 창업 프로젝트다. 정부는 도전신청서에 대한 영업비밀 원본증명 등록 및 법률 지원 등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stop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