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디바이스로 체질개선"…아이티엠반도체, 인니 양산 본격화
1분기 전자담배 매출 전년比 55.4% 증가…매출비중 32% 차지
인도네시아 공장 양산 돌입…증설 여력으로 글로벌 신규 수주 가속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아이티엠반도체(084850)가 인도네시아 법인 전자담배 디바이스 양산을 본격화하면서 전자담배가 회사 실적을 이끄는 핵심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회사는 대규모 증설 여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 수주 확대에 속도를 내며 전자담배·보호회로·센서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6일 아이티엠반도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자담배 사업 매출은 421억 원으로 전년 동기(271억 원) 대비 55.4%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전자담배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2%로 상승했다.
증권가에서도 KT&G 관련 전자담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 사업이 올해 전체 매출의 거의 절반인 49%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개선은 글로벌 생산거점 확대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인도네시아 치카랑 지역에 연면적 9500㎡ 규모의 전자담배 생산법인을 설립하고, 생산설비·전문 인력·품질관리 체계를 갖춰 올해 1월부터 양산에 들어갔다.
회사의 전자담배 사업은 2023년 본격 진출 이후 KT&G '릴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넓히며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이사는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와 수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전자담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신규 사업 발굴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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